화천군, 전국조정대회 내달 3일 개막…60개 팀 참가

이상학 2024. 4.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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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북한강 화천호에서 국내 조정 종목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화천군은 매년 대회 개최와 함께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는 등 수상 종목 특화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30일 "사계절 화천을 찾는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수상 종목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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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중·고·대학부 400여명 출전…수상 종목 중심지 각인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 북한강 화천호에서 국내 조정 종목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화천 전국 조정대회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회에는 5일까지 사흘간 남녀 중·고등·대학·일반부에서 60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화천군과 대한조정협회, 화천군 체육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출전 선수단들도 속속 화천에 캠프를 차리고 일전을 준비 중이다.

덕분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 업소 이용객이 늘어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군은 매년 대회 개최와 함께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는 등 수상 종목 특화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선수단들은 실내외 훈련시설 등이 갖춰진 데다 훈련장과 시내가 근접해 만족도가 높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30일 "사계절 화천을 찾는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수상 종목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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