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기념관 5주년 "전태일 기억하기 위한 마음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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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개관 5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를 비롯한 유족, 친구, 청우회(구 청계피복노조) 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와 전태일재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오동진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관장은 "오늘 4월 30일은 기념관이 생긴 지 정확하게 5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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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둔 지난 2019년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 문을 연 기념관은 전태일 열사의 생애와 꿈을 주제로 한 전시 등을 통해 열사의 삶과 정신, 노동인권의 중요성 등을 시민에게 알려왔다.
개관 5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를 비롯한 유족, 친구, 청우회(구 청계피복노조) 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와 전태일재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오동진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관장은 "오늘 4월 30일은 기념관이 생긴 지 정확하게 5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수호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초대관장은 "(전태일기념관은) '기념관을 하나 가져보자'는 (전태일 열사의) 친구, 가족, 동지들의 염원이 모여 만들어진 곳"이라며 "전태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애를 써왔고 그 마음과 노고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우 전태일재단 이사장도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면서 우리 마음에 간직한 전태일을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걸어 나가자"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기념관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5늘은 태일이 날'도 오는 8월 25일까지 이어간다.
기획전에서는 기념관의 역사, 전태일 열사를 기억하는 이들의 구술기록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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