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제주 유명 식당 '비계 삼겹살' 논란…정육점 사장까지 '등판'

김도균 기자 2024. 4.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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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년 살이 중이라는 A 씨가 공개한 사진입니다.

살코기가 너무 적어서 한 누리꾼은 '살코기 마블링이 좋다'고 비꼬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A 씨는 놀러 온 동생과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주 찾는 중문의 유명 식당을 찾다가 이런 고기를 받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고기 4인분을 시켰는데 비계가 대부분인 고기가 나왔고, A 씨의 항의에 직원은 되려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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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년 살이 중이라는 A 씨가 공개한 사진입니다.

불판에 놓인 고기가 지방으로 가득합니다.

살코기가 너무 적어서 한 누리꾼은 '살코기 마블링이 좋다'고 비꼬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A 씨는 놀러 온 동생과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주 찾는 중문의 유명 식당을 찾다가 이런 고기를 받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고기 4인분을 시켰는데 비계가 대부분인 고기가 나왔고, A 씨의 항의에 직원은 되려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는 겁니다.

A 씨는 "비곗덩어리가 무려 15만 원가량 하니 어이가 없다"면서 "리뷰에도 자신처럼 당한 사람이 많던데 관광지 특성상 관광객이 한 번 왔다 가면 다시 올 일이 없다고 생각해 비양심적으로 장사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불판 닦는 고기 같다'며 분노했는데요,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누리꾼은 자신이 직접 작업한 돼지고기 사진까지 공개하며 평균적인 삼겹살의 고기의 양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보배드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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