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3,987억원...108% ↑

2024. 4.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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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세로 견조한 실적 성장 지속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 한국타이어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1,272억 원과 영업이익 3,987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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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세로 견조한 실적 성장 지속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

 한국타이어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1,272억 원과 영업이익 3,987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08.8%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먼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2개 규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의 비교 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

 올해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위주로 꾸준히 공급을 늘려 가고 있다.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은 46.8%로 전년 동기 대비 3.3% 포인트(p)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2.5%로 가장 높았다. 한국 56.5%, 북미 56.4%, 유럽 37.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분기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영업이익은 노사 관계가 안정화 됨에 따라 소폭 개선됐다. 다만 대전 공장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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