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위한 무대 마련됐다'→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격…비니시우스와 대결

김종국 기자 2024. 4.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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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게 언급되고 있다.

다수의 유럽 현지 매체는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김민재가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서 수비진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UEFA 역시 양팀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언급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가능성을 전하면서 '데 리흐트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김민재가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나설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데 리흐트는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의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 독일 포커스는 '데 리흐트가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지막 훈련에 참여했다. 하지만 데 리흐트는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 데 리흐트의 손실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큰 차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 등 부상 선수들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지금 현재 상황에선 나도 100% 알지 못한다.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아직 마지막 순간에 결정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남아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데 리흐트는 프랑크푸르트전을 마친 후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 상황을 봐야 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의 4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김민재와의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김민재. 사진 = 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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