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이유영, 찰떡 비주얼 유교 로맨스

‘함부로 대해줘’ 사진|KBS

김명수 이유영이 싱그러운 매력으로 극강의 비주얼 합을 자랑하고 있다.

5월 13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에서 김명수(신윤복 역)와 이유영(김홍도 역)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로, 김명수와 이유영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유교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신윤복과 김홍도가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단번에 시선을 빼앗고 있다. 현대 의복에 갓을 쓰고 도포를 걸친 신윤복과 신윤복의 도포가 벗겨질 정도로 옷깃을 간절히 잡는 김홍도의 모습에서 아슬아슬한 ‘유교 로맨스’의 무드가 느껴진다.

현대미와 전통미를 우아하게 소화하고 있는 신윤복은 절제된 미소로 양반가 선비의 품격을 보여준다. 김홍도는 입꼬리를 한껏 올린 상큼한 웃음과 애교 섞인 눈빛으로 밝은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신윤복을 바라보는 김홍도와 김홍도가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신윤복의 시선이 각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에 신윤복과 김홍도의 마음이 어떻게 맞닿을지 이들의 로맨스가 궁금해진다.

‘함부로 대해줘’ 제작진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신윤복과 거침없이 표현하는 김홍도가 만나 헤어 나올 수 없는 달달함과 유쾌함으로 시청자들의 월, 화요일 밤이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부로 대해줘’는 5월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