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키즈, 내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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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는 톰브라운이 내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서 키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톰 브라운은 지난 2022년 키즈 컬렉션을 국내에 론칭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친숙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명품 백화점 중심의 유통 전략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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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은 지난 2022년 키즈 컬렉션을 국내에 론칭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친숙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명품 백화점 중심의 유통 전략을 펼쳐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4년 봄여름 시즌 키즈 컬렉션을 국내 매장 최초로 선보인다. 블랙 타이 셋업, 트위드 테일러링룩 등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패밀리룩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톰브라운의 키즈 컬렉션은 정교한 테일러링과 최고급 공정을 기반으로 기존 성인 톰브라운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이라고 한다. 국내에 전개되는 키즈 사이즈는 4세부터 12세까지다.
박주원 톰 브라운 코리아 지사장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가 강세를 띠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밀레니얼 부모 세대를 타깃으로 키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톰 브라운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토대로 기존 고객층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들이 열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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