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7월 충북 제천서 개최

오해원 기자 2024. 4.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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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의 국제무대 복귀 첫걸음이 될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2024 코리아컵)가 오는 7월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다.

대한배구협회는 29일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천시와 2024 코리아컵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2024 코리아컵은 한국 남자배구의 국제경기 경험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제배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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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는 29일 충청북도 제천의 제천실내체육관에서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조인식을 열었다. 안성국(왼쪽부터) 제천시체육회 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이건희 제천시배구협회장이 개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배구의 국제무대 복귀 첫걸음이 될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2024 코리아컵)가 오는 7월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다.

대한배구협회는 29일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천시와 2024 코리아컵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 이건희 제천시배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4 코리아컵은 한국 남자배구의 국제경기 경험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제배구대회다. 7월 13일부터 5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호주, 이집트까지 5개국이 출전한다. 이달 새롭게 남자배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 출신 이싸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공식 데뷔 경기다.

오한남 배구협회 회장은 "그동안 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많은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데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과 제천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회 개최의 각오를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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