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 선발…"인재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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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의 장학 재단인 대웅재단이 AI(인공지능) 인재 육성에 나선다.
대웅재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선발을 시작한 대웅재단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웅재단의 대표 인재 양성 장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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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의 장학 재단인 대웅재단이 AI(인공지능) 인재 육성에 나선다.
대웅재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선발을 시작한 대웅재단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웅재단의 대표 인재 양성 장학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선발하는데, 이번 상반기에 선발한 인원은 총 10명이다. 지금까지 대웅재단 AI BIGDATA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 누적지원자는 1325명으로, 대웅재단은 이 중 95명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총 94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선발된 장학생은 학기 중 장학 지원금을 받으며 3개월간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얻는다. 또 프로젝트에 참여해 쌓은 결과물은 학생 본인의 연구로 활용해 고도화 할 수 있다.
대웅재단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AI 기술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젝트를 제공했다. 실제 사진처럼 생생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챗봇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장학생 세실리아(볼리비아, 충남대 의공학과 박사)는 “개발자로서 학교에서만 공부한 내용들을 실제 기업 업무에 접목하고,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공부 하는 분야를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웅재단 윤재승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온 대웅재단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이 AI 빅데이터 관련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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