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창원대 총장 취임 "글로컬대 지정에 모든 역량 쏟을 것"

정종호 2024. 4. 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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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제9대 총장에 박민원 박사가 취임했다.

창원대는 30일 학내 글로벌평생학습관 CMNU 가온홀에서 박민원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창원대 학생들과 전임 총장 및 교직원, 총동창회,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경상고와 창원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총장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을 거쳐 2004년부터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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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하는 박민원 창원대 총장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제9대 총장에 박민원 박사가 취임했다.

창원대는 30일 학내 글로벌평생학습관 CMNU 가온홀에서 박민원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에 본 지정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낼 것"이라며 "창원대가 지역인재 유출을 막아내고 외부 우수 인재를 지역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대 출신 제1호 총장인 박 총장은 안중근 의사의 묵서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에 빗대 "위교헌신총장본분(衛校獻身總長本分)의 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글로벌 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 자율과 소통의 대학 행정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에는 창원대 학생들과 전임 총장 및 교직원, 총동창회,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지난해 8월 총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난 2월 26일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8년 2월 25일까지 4년이다.

창원 경상고와 창원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총장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을 거쳐 2004년부터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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