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보 '반가사유상' 등 3D 데이터 16건 공개

임소정 with@mbc.co.kr 2024. 4. 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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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에 손가락을 살짝 댄 채 깊은 명상에 잠긴 듯한 국보 '반가사유상'을 3D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소장했다 국가에 기증한 국보 '금동관음보살입상'과 보물 '금동여래입상'의 3D 데이터 정보도 공개됩니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한 국보 '농경문 청동기' 등 주요 소장품 총 108건의 경우, 지금까지 3D 데이터 정보를 내려받은 건수가 약 1만 4천 회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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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방'에 전시 중인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점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뺨에 손가락을 살짝 댄 채 깊은 명상에 잠긴 듯한 국보 '반가사유상'을 3D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포함한 소장 유물 16건의 3D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오늘(30) 밝혔습니다.

공개된 3D 데이터 정보는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출처를 정확히 표기한 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소장했다 국가에 기증한 국보 '금동관음보살입상'과 보물 '금동여래입상'의 3D 데이터 정보도 공개됩니다.

이로써 박물관이 공개하는 유물 3D 데이터 정보는 총 124건으로 늘었습니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한 국보 '농경문 청동기' 등 주요 소장품 총 108건의 경우, 지금까지 3D 데이터 정보를 내려받은 건수가 약 1만 4천 회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물관은 올해 백자 달항아리 등 10건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389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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