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덕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협약…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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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공덕동 주민센터가 공덕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부지 내(아현동 418-6번지)로 옮겨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공덕동 신청사 건립이라는 주민 염원이 민관 협력으로 해결의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동 청사 부지 결정을 승인해 준 공덕1구역 재건축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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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공덕동 주민센터가 공덕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부지 내(아현동 418-6번지)로 옮겨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말 공덕1구역 재건축정비조합 총회가 동 청사 부지 결정을 승인함에 따라 지난 29일 조합과 '공덕동 주민센터 건립협약'을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준공 32년이 지난 공덕동 주민센터는 공덕동, 신공덕동, 아현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지만, 16개 동 주민센터 중 유일하게 승강기가 없어 불편이 컸고 위치도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공덕동 신청사 건립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왔다.
애초 공덕7구역 내 공공청사 부지에 이전을 검토했으나, 공덕7구역보다 정비사업 준공이 빠르고 노약자 이용이 쉬운 평지에 지을 수 있는 대안을 고심한 끝에 공덕1구역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협약은 사업시행자의 공공청사 건축 부지 제공, 마포구의 공공청사 건립 비용 지원 등 총 9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구는 구 예산과 함께 특별교부금과 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 말까지 신청사 건립을 마치고, 기존 공덕동 주민센터 건물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실뿌리복지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공덕동 신청사 건립이라는 주민 염원이 민관 협력으로 해결의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동 청사 부지 결정을 승인해 준 공덕1구역 재건축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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