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Utd, 안방서 전북 잡고 4경기 ‘무승 탈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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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실점팀으로 최근 2연패 전북과 홈에서 대결
4경기째 승리가 없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무승 탈출’을 노린다.
인천은 지난 5라운드 광주전 승리 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7위(2승 4무 3패·승점 10)까지 떨어졌다. 5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2연패 늪에 빠진 같은 승점의 6위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9경기서 10득점(평균 1.11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는 득점력 회복이 시급한 과제다. 인천은 시즌 초반 무고사(4골)·제르소(2골 2도움)·박승호(2골 1도움) ‘공격 트리오’의 공격력을 앞세워 상대팀들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무고사는 지난 21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내 득점 선두로 공격력을 유지중이지만, 제르소와 박승호의 마지막 골은 지난 4월 3일 광주전으로 한 달 가까이 됐다. 전북을 잡기 위해서는 둘의 득점력 회복이 필요하다.
수비서도 9경기서 12골을 내줘 다소 불안하다. 4월 5경기서 8실점으로 부진했다. 수비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서 지난 시즌 ‘짠물 수비’의 중심이었던 델브리지가 복귀한 것은 호재다.
9라운드 포항전서 델브리지는 선발 출전해 요니치·김연수와 탄탄한 수비진을 구축했고,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전북 역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 무승’에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을 전격 경질하면서 박원재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후 4월 5경기서 2승1무2패를 기록중이지만, 6위는 전북으로서는 만족할 수 없는 순위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9일 상무 입대르를 위해 이동준과 맹성웅이 떠나 전력이 더 약화됐다.
인천은 2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전북의 ‘토종 에이스’ 송민규와 21세 ‘신예’ 전병관(2골)을 봉쇄하는 것이 관건이다.
반등이 절실한 인천은 13득점·15실점으로 공·수 불균형이 심한 전북을 상대로 홈에서 반드시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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