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이 돌아온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의 유명 IP(지식재산권) '레이븐'이 돌아온다.

넷마블은 지난 18일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이븐2'를 5월 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븐'은 지난 2015년 3월 출시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DAU(일일 사용자 수) 100만명 돌파, 99일만에 매출 1000억원 달성, 누적 700만 다운로드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인기작으로 넷마블이 9년만에 후속작을 선보이게 됐다.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시네마틱 연출을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해 기존 모바일 MMO 대비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특징이다.

아울러 '레이븐 2'는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이 발탁했다. 차승원은 전작 '레이븐'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었으며 후속작에도 발탁된 후 원작 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이 공식 유튜브로 공개한 20초 내외의 광고 영상 4편 조회수가 업로드 2주 만에 250만회를 돌파,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조회수가 1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전등록도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