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 출범…첫 워크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각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101명으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최근 구성하고 다음달 1~3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통일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26개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전략 특위 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별·분야별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통일공공외교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각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101명으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최근 구성하고 다음달 1~3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통일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26개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전략 특위 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별·분야별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통일공공외교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 첫날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축사하며 이튿날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특별강연, 분야별 토론 및 발표가 이어진다.
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는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8월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이뤄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지시한 데 따라 구성됐다.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의 선임과학자 권민철, 볼쇼이발레단 최초 외국인 단원 배주윤, 조각가 박은선, 우즈베키스탄 '태권도의 아버지' 백문종,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라이드시(市) 부시장 한정태 등 세계 33개국에서 한국을 빛낸 재외동포 101명이 합류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중상…용의자도 중태 | 연합뉴스
- 성시경 막걸리에 한달간 생산중단 조치…"시제품 라벨표기 누락" | 연합뉴스
- 대전 상가 여자 화장실 몰카범…잡고 보니 초등학생 | 연합뉴스
- 경찰,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 50대 여성 무고로 입건 | 연합뉴스
- "돈 갚으라" 일방 주장하며 이낙연 협박한 70대 구속기소(종합) | 연합뉴스
- 시민단체들, 손웅정 감독 축구아카데미 비판…"인권감수성 부족"(종합) | 연합뉴스
- 부인과 함께 KAIST에 200억원 상당 기부 장성환 회장 별세 | 연합뉴스
- 주차된 정화조 차량 밀려 내려와 40대 운전자 사망 | 연합뉴스
-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 연봉, 공무원 과장급 정도면 충분" | 연합뉴스
- 부산교육청 장학사 숨진 채 발견…"교장공모제 민원 시달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