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K하이닉스, 추가적인 실적개선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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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높은 수요가 향후 1~2년 동안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추가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30일 밝혔다.
S&P는 "SK하이닉스는 예상을 상회하는 1·4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HBM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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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높은 수요가 향후 1~2년 동안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추가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30일 밝혔다.
S&P가 평가하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은 BBB-(안정적) 수준이다.
S&P는 "SK하이닉스는 예상을 상회하는 1·4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HBM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NAND 플래시 메모리도 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와 인공지능(AI) 관련 고밀도 SSD에 대한 수요 확대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P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024년 잉여영업현금흐름은 4조~5조원, 영업현금흐름은 19조~20조원, 설비투자 규모는 14조~15조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HBM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는 추가적인 재무 건전성 개선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DRAM과 NAND 메모리의 가격 급등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S&P는 기본 시나리오에 반영된 SK하이닉스의 2024년 EBITDA 추정치를 기존 20조~21조 원에서 24조~25조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는 디램(DRAM)과 낸드(NAND) 메모리의 시황회복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두 배가 넘는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EBITDA는 1000억 원에서 6조 10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조 4000억 원 적자에서 2조 900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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