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45%…올해 가장 잘나가는 'ET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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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후 수익률 1위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의 연초 후 수익률은 4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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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후 수익률 1위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의 연초 후 수익률은 45.8%다. 최근 3개월 41.56%, 6개월 56.84% 등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설정 후 수익률은 52%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세계적 탈탄소화 기조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도 원자력 발전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늘고, 국내 원전 가동률도 꾸준히 상승하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과 관련도가 밀접할 뿐 아니라 시가총액이 큰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한국전력,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가 대표적이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와 AI 산업 확대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원자력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자력 발전 산업과 전력인프라 핵심 종목을 담은 HANARO 원자력iSelect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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