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한국 3개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4. 4.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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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인 DRX와 젠지, T1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4주 차에서 한국 3개 팀 모두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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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그룹 스테이지 최종 팀 순위.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인 DRX와 젠지, T1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4주 차에서 한국 3개 팀 모두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30일 밝혔다.

# 한국 3개 팀 모두 PO 티켓 획득

DRX는 이번 4주 차에서 팀 창단 멤버인 ‘제스트’ 김기석이 있는 블리드 이스포츠(BLD)를 꺾으며 5전 전승으로 오메가조 1위를 확정,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알파조 3위 경쟁을 펼친 T1은 제타 디비전(ZETA)에 극적인 역스윕 승리를 따내면서 2승4패로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확보했다.

DRX는 지난 29일 그룹 스테이지 4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 블리드 이스포츠보다 한 수 위 경기력을 뽐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알파조에서 3위 경쟁을 펼치던 T1은 지난 28일 제타 디비전을 만나 2대1로 승리했다.

# T1 ‘사야플레이어’-젠지 ‘메테오’, 4주 차에서 통산 1000킬 달성

지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차에서 젠지의 ‘먼치킨’ 변상범이 퍼시픽 최초 1000킬을 달성한 데 이어 T1의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와 젠지 ‘메테오’ 김태오가 이번 4주 차에서 통산 1000킬을 기록했다. 퍼시픽에서 1000킬을 달성한 선수는 현재까지 한국 선수들이 유일하다.

3주 차까지 974킬을 기록 중이던 하정우는 4주 차 경기 상대인 제타 디비전과의 1세트에서 24킬을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17킬을 추가하면서 퍼시픽에서 2번째로 통산 1000킬을 달성했다. 하정우는 3세트에서도 17킬을 기록하며 현재 1032킬을 기록 중이다.

젠지의 김태오는 퍼시픽에서 3번째로 1000킬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3주 차까지 990킬을 기록한 김태오는 렉스 리검 퀀과의 1세트에서 9킬을 기록했고 2세트 피스톨 라운드에서 1킬을 추가하면서 통산 1000킬을 달성했다. 김태오는 2세트와 3세트에서 도합 32킬을 올리면서 현재 1031킬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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