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소통 부재로 총선 참패”

이채윤 2024. 4.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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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소통의 부재'를 여당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목했다.

권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 주관으로 열린 '건설경영CEO과정' 특별 강연에서 4·10 총선 결과를 언급하며 "정부가 여러 성과를 냈지만 정책에 치중한 나머지 정무적 기능은 부족했다. 결국 이런 문제가 소통의 부족으로 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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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영CEO과정 특별 강연
▲ 30일 ‘건설경영CEO과정’ 2기 강의에서 권성동 의원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소통의 부재’를 여당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목했다.

권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 주관으로 열린 ‘건설경영CEO과정’ 특별 강연에서 4·10 총선 결과를 언급하며 “정부가 여러 성과를 냈지만 정책에 치중한 나머지 정무적 기능은 부족했다. 결국 이런 문제가 소통의 부족으로 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 권 의원은 “정부가 세계 질서 재편 속에서 한미동맹 강화, 건전재정 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물가 관리, 건설노조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산업현장의 법치주의 확립 등 두드러지는 성과를 많이 거뒀지만, 소통의 부재로 이런 성과가 가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위원은 “정치권을 넘어 조직의 리더에게도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항상 구성원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과 동국대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은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돕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과 건설업계 정보 교환 등을 위해 개설됐다.

이날 강연에는 이은재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과 CEO과정 2기 참가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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