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출신' 민성주 원장의 일산 LINE 농구교실, 남양주시농구협회장배 준우승으로 두 대회 연속 입상!

조형호 2024. 4. 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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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국가대표 LINE 농구교실이 남양주시농구협회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민성주 원장이 이끄는 일산 국가대표 LINE(일산 농구교실)은 지난 27일(토) 남양주 화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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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일산 국가대표 LINE 농구교실이 남양주시농구협회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민성주 원장이 이끄는 일산 국가대표 LINE(일산 농구교실)은 지난 27일(토) 남양주 화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서울 삼성에 입단해 KT, 오리온, 가스공사(전 전자랜드) 등에서 프로 생활을 한 민성주 원장을 지도 아래 경기도 고양에서 농구의 열정을 뽐내고 있는 LINE은 지난 대회 3학년부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지난 대회 우승을 거둔 3학년 멤버와 4학년 선수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대회에 출전한 LINE은 B조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했다. 우지원, 김찬영, 손지완을 필두로 LINE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순탄하게 본선에 올랐다.

하지만 3학년 다수가 4학년부에 출전했고, 3학년과 4학년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만큼 긴장하는 모습도 역력했다. 화도 삼성, 고스포츠 등 직전 대회 3학년부에서 LINE에게 우승컵을 내준 팀들의 기세도 상당했다. 결국 LINE은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LINE 민성주 원장은 “3, 4학년이 호흡을 맞춘 첫 대회이니만큼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는 게 보였다. 3학년 조환준, 김다겸, 김하준, 주이안은 대회 우승 경험이 있어 확실히 자신감이 좋았고,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주원-지훈 쌍둥이도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과 함께 다음 대회를 더 열심히 준비하자고 다짐한 만큼 나도 아이들의 기술 향상과 조직력 및 상대 분석에 더 신경쓰려고 한다. 라인 농구교실 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프로 출신 지도자와 농구에 열정을 가진 고양시 유소년들이 만나 올 시즌 성과를 내고 있는 LINE. 이들의 성장세를 주목해보자.

#사진_LINE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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