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8차선 갓길서 ♥만송이에 “여기서 내려, 다 지껄이고 XX”(결혼지옥)

박수인 2024. 4. 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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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협화음 부부의 데이트가 다툼이 됐다.

4월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가수 이영재와 행사 MC 만송이가 '불협화음 부부'로 등장했다.

이영재, 만송이는 차를 타고 데이트를 가던 도중 다툼을 벌였고 급기야 이영재는 8차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여기서 내려. 그런 얘기 자꾸 하지 마. 자꾸 본인 위주로 얘기할 거면 여기서 내려. 하지 마. 본인 생각대로 나를 나쁜 사람 만들면 안 되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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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불협화음 부부의 데이트가 다툼이 됐다.

4월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가수 이영재와 행사 MC 만송이가 '불협화음 부부'로 등장했다.

이영재, 만송이는 차를 타고 데이트를 가던 도중 다툼을 벌였고 급기야 이영재는 8차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여기서 내려. 그런 얘기 자꾸 하지 마. 자꾸 본인 위주로 얘기할 거면 여기서 내려. 하지 마. 본인 생각대로 나를 나쁜 사람 만들면 안 되지"라고 분노했다.

이어 "하 짜증나.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데 입이라고 다 지껄이고 XX이야. 자기하고 싶은대로 다 이야기하고"라고 말한 후 차에서 내려버렸다.

민송이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화나면 그렇게 많이 한다. 예전에 일 끝나고 돌아오는데 나보고 내리라고 하더라. 자존심 때문에 내렸다. 남편이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차가 그냥 가버렸다. 다시 안 왔다. 대로변 근처 공원에서 2시간 동안멍때리고 앉아 있었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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