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식] 제59회 강원도민체전 성화 봉송 주자 모집

(양양=연합뉴스) 양양군은 내달 8일까지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 56명을 모집한다.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특색있는 이벤트 봉송과 6개 읍·면 성화 봉송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회 전날인 5월 30일에는 태백산 천제단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남애항, 수산항, 송이공원, 남대천 잔디광장을 요트, 사이클, 드론을 활용한 이벤트 봉송으로 진행한다.

대회 당일인 31일에는 성화 봉송 주자 56명이 6개 읍·면을 7개 구간으로 나눠 총 4.4㎞를 달린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3세 이상 군민 또는 양양군에 사업체를 둔 근무자로, 봉송 완주가 가능한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누리집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활사업 활성화 국비 7억원 확보…자활센터 이전 리모델링

(양양=연합뉴스) 양양군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뽑혀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현재 낡고 협소한 양양지역자활센터 건물의 안전 확보와 자활근로 사업장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0억원을 들여 강현면 주청리에 있는 센터를 양양읍 서문리 옛 양양서문어린이집으로 이전해 리모델링한다.

군 관계자는 "자활센터가 복지 증진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터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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