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인근 전통시장·상권과 상생 협력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동래시장 번영회, 명륜 1번가 번영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메가마트 동래점은 700여 개 음식점과 식당 등이 밀집한 명륜 1번가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메가마트 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 번영회와 협력한다.

또 명륜 1번가 번영회가 추진하는 '상생데이' 행사에 홍보물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고 동반 행사를 기획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명륜 1번가 음식점의 우수 식자재 구매를 위해 협력하고 포인트 추가 적립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500ｍ가량 떨어진 동래시장의 맛집, 상품, 행사 등을 마트 전단과 스크린 광고로 소개하고 야외 이벤트 행사장에서 동래시장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행사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메가마트 동래점은 중소상인에 위생관리, 안전, 마케팅, 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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