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억 FW’의 자신감...“내 이적료? 전혀 신경 쓰지 않아”

이종관 기자 2024. 4. 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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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안토니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가치를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적료는 내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이적료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내 팀과 성적이 좋다면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내가 더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고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내 가치를 알고, 반드시 증명해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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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안토니는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2000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해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안토니는 무려 1억 유로(약 1,42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활약은 ‘최악’이다. 2022-23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PL 3위, FA컵 준우승,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나 안토니는 리그 25경기 4골 2도움에 그치며 영국 무대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올해도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36경기에 출전한 안토니는 3골 2도움에 그치며 팀의 부진에 일조 중이다. 특히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그를 향해 “텐 하흐 감독이 안토니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는 듯 보인다. 안토니 역시 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 그가 그것을 해내고 있지 못하다”라며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맨유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는 안토니. 정작 비판 여론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는 듯 보인다. 안토니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가치를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적료는 내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이적료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내 팀과 성적이 좋다면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내가 더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고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내 가치를 알고, 반드시 증명해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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