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군의 수장 김태한 감독의 외침 “위닝 멘탈리티 형성, 이길 수 있는 KT 만들겠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4.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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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퓨처스팀의 수장 김태한 감독은 '위닝 멘탈리티'를 강조한다.

올해 부임한 김태한 KT 퓨처스팀 감독은 2024 구단 캐치프레이즈인 'Winning KT'를 선수 개개인 마음속에 새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위닝 DNA를 선수단에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퓨처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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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퓨처스팀의 수장 김태한 감독은 ‘위닝 멘탈리티’를 강조한다.

올해 부임한 김태한 KT 퓨처스팀 감독은 2024 구단 캐치프레이즈인 ‘Winning KT’를 선수 개개인 마음속에 새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 스스로 ‘위닝 멘탈리티’를 갖출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으며, 퓨처스 팀이어도 자주 이길 수 있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위닝 DNA를 선수단에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퓨처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시즌 전 김태한 감독은 “6회까지 팀이 이기고 있다면 7~9회 팀의 필승조를 투입함으로써 승리를 위한 경기 운영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사진=KT 위즈 제공
퓨처스 선수들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선수 스스로가 경기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동기부여를 통해 육성 선순환 시스템 확립하고, 언제나 1군에 항상 올라갈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구단, 나도현 단장과 소통을 통해 세운 KT 퓨처스팀의 방향성이다.

KT 퓨처스 팀은 30일 기준 남부리그 1위(19경기 14승 1무 4패, 승률 0.778)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상무와 3.5게임 차다. 팀 최다 연승 타이인 7연승을 기록 중이다(종전 : 2016년 6월 14일 익산 KIA전 ~ 6월 23일 상동 롯데전).

김태한 감독은 “퓨처스 감독으로 부임해 코치와 선수단이 언제든지 편하게 의견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자유롭게 소통하며 원 팀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현재 퓨처스 리그 기록에서 엄청나게 부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는 없지만, 투수와 타자 모두가 본인의 역할을 인지하고 잘해주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팀플레이로 나오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이어 “위닝 멘탈리티를 형성해 주는 것을 부임 기간 내 가장 큰 목표로 잡고 있다. 선수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1군에 언제든지 콜업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다. 자주 이기다 보면 동기 부여가 되어 선수 육성도 수월하게 이뤄지고 팀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지속적으로 ‘이길 수 있는 KT’가 될 수 있게 분위기 잘 만들어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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