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신장결석 美여성, 반년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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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외국 틱톡커가 한국 인기라면인 '불닭볶음면'을 너무 많이 섭취해 응급실을 가게 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 닷'에 따르면 '루시'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불닭볶음면이 나를 응급실로 보냈다'는 글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틱톡에 게재했다.
여성은 댓글에 '불닭볶음면을 일주일에 몇 개나 먹었느냐'는 질문이 달리자 후속 영상을 통해 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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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많이 먹은 게 신장 결석 생기는 데 영향" 주장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한 여성 외국 틱톡커가 한국 인기라면인 '불닭볶음면'을 너무 많이 섭취해 응급실을 가게 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 닷'에 따르면 '루시'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불닭볶음면이 나를 응급실로 보냈다'는 글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틱톡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17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여성은 댓글에 '불닭볶음면을 일주일에 몇 개나 먹었느냐'는 질문이 달리자 후속 영상을 통해 답을 하기도 했다. 루시는 부정했지만 루시의 남자친구는 "(그녀가) 일주일에 10개 (불닭볶음면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만 '다른 음식과 함께 라면 조미료를 많이 먹었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루시는 "저는 18, 19세 때 신장 결석을 앓았다. 수술을 받고 결석을 제거했지만 재발하곤 했다"며 "식단에 주의하지 않으면 결석이 재발할 수 있다"면서 라면을 많이 먹은 것이 신장 결석이 다시 생기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시는 미국 워싱턴주 출신으로 24세다. 데일리메일은 루시가 "6개월 동안 매주 불닭볶음면을 먹은 뒤 합병증을 겪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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