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방패' 김민재, 케인 앞세워 비닐신+호드리구 지우기 올인

이성필 기자 2024. 4. 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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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격돌하게 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빅매치.

뮌헨이 고레츠카의 투쟁력을 중심으로 뭉친다면 레알은 노련한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크로스, 발데르데가 김민재와 다이어를 공략합니다.

변수는 레알의 독일 원정 징크스, 상대팀 상관 없이 독일 원정만 오면 승리 낚기가 쉽지 않았던 레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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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언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데려오면서 기존 중앙 수비수를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해리 케인은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공격수 고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로 영입할까.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여섯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격돌하게 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빅매치.

승부 예측 자체가 쉽지 않을 정도로 전력은 백중세라는 평가입니다.

늘 8강이나 4강에서 만났던 양팀, 서로를 꺾어야 8강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뮌헨은 중앙 수비가 돌아가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쟁 체제를 유도하는 것 같지만, 확실한 조합 없이 땜질식 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데 리흐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민재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 다이어와 함께 뛰었고 무실점으로 호흡했습니다.

리그 중반까지 혹사당했다가 겨울 이적 시장 다이어의 영입과 함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것 같았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습니다.

김민재는 자신의 SNS에 '느낌이 좋다'는 문구를 남기며 레알전 출전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케인이 골 넣는 기계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고 있지만, 사네와 무시알라, 코망 등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는 것이 고민입니다.

레알은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확정적이라 뮌헨전에 올인할 여유가 넘칩니다.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까지 골을 넣을 자원이 충분합니다.

다만, 경기 흐름을 바꿀 자원이 없다는 것은 고민입니다.

결국 승부는 중원 싸움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뮌헨이 고레츠카의 투쟁력을 중심으로 뭉친다면 레알은 노련한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크로스, 발데르데가 김민재와 다이어를 공략합니다.

변수는 레알의 독일 원정 징크스, 상대팀 상관 없이 독일 원정만 오면 승리 낚기가 쉽지 않았던 레알입니다.

역대 뮌헨 원정 3승1무9패로 열세, 그나마 최근 세 번을 모두 이겼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양팀의 승부는 1일 오전 4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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