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공격 받았던 박지현 ‘근황’ 봤더니 “제게 ‘반전’이란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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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개딸'(이하 '개혁의 딸')에 맹폭 당했던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딸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 온 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3월 "개딸은 이미 2030도, 여성도 아니다. 다양성이 생명인 민주정당을 파괴하는 세력일 뿐"이라며 "민주당의 혁신은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 절연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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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개딸'(이하 '개혁의 딸')에 맹폭 당했던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학교 반전2' 수강생 모집 공고 사진과 함께 "정치학교 반전, 2기를 시작한다"고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박 전 위원장은 "반전 1기 수료생인 제게 반전이란 존재는 '주저앉고 싶을 때 내 손을 잡아줄 동료들과 어른들이 있는 곳'"이라며 "정치권에서 마음을 나누고 치열하게 토론할 동료들을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해준 반전이 저에겐 참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학교 2기 모집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서 "치열한 경쟁률에 면접도 열심히 준비하셔야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과 함께 할 동료들을 찾으신다면 반전 2기 신청을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10 총선에서 박 전 위원장은 서울 송파구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경선에서 패배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후 별다른 정치 행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약 20일 만에 근황을 전한 것이다.
개딸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 온 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3월 "개딸은 이미 2030도, 여성도 아니다. 다양성이 생명인 민주정당을 파괴하는 세력일 뿐"이라며 "민주당의 혁신은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 절연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당시 그는 "민주당과 이 대표가 개딸과 이별하지 않는 한 혐오와 대결의 적대적 공존은 계속될 것이고,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을 뽑아줬던 2030 역시 민주당을 다시 찾지 않을 것이며 협치를 바탕으로 한 개혁과 국민 생활 개선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들어 이 대표는 여러 차례 강성 지지자들에게 우리 편을 공격하는 행위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하지만 이 대표의 자제 요청이 진심이라면 말로만 경고할 것이 아니라 개딸이 폭력적 행위를 거듭하도록 만들어 놓은 물적 기반을 없애는 조치를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당직자의 '재명이네 마을' 탈퇴 △당원 청원 게시판 개선 △박용진·이원욱 의원에 사과 및 명예훼손 등 폭력적 팬덤 대책 수립 △민형배 의원의 위장 탈당 사과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위원장은 "떠나간 2030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이 대표는 개딸과 결별해야 한다"며 "개딸 뒤에 숨어서 또는 개딸에 편승해서 민주당을 위기로 몰아 놓은 정치인들부터 국민 앞에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정권이 탄압하는데 싸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개딸이 민주당을 장악하고 있는 한 2030을 위한 정책은 어느 것 하나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운명은 이 대표의 사퇴 여부에 달린 것이 아니라 개딸과 절연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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