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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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30일 학내 가온홀에서 박민원(사진) 제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총장은 1969년 창원대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 총장이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가 됐다"며 "교수들이 창의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창원대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인재공급 및 연구·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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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국립창원대학교는 30일 학내 가온홀에서 박민원(사진) 제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총장은 1969년 창원대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 총장이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가 됐다”며 “교수들이 창의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창원대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인재공급 및 연구·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2024년 글로컬 예비대학으로 선정된 창원대가 최종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를 유입시키는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창원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오사카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재직하다 지난 2004년부터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로 임용됐으며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국제기획이사,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남 창원그린스마트산단 단장, 한국산업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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