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거부권 법안들 처리돼야…내달 서울도심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 및 시민대책회의,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9개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그 결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108석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 및 시민대책회의,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9개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그 결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108석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22대 국회는 거부권 통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9개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5월 11일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대회'를 열고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수 윤민수, 결혼 18년만 파경…"엄마·아빠로 최선 다할 것" | 연합뉴스
- 환갑 넘은 데미 무어, 누드 연기…"매우 취약한 경험" 고백 | 연합뉴스
- '미국이 원수라도 못 참지'…北골프장에 등장한 나이키 제품 | 연합뉴스
-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성매매 업주…14억 챙긴 중국교포들 | 연합뉴스
- 김호중 탄 차량 3대 블랙박스 모두 사라져…경찰, 확보 총력 | 연합뉴스
- 서울 다세대주택서 흉기 찔린 남녀 발견…여성은 숨져 | 연합뉴스
- "임신한 줄 몰랐다"…전처 살해 40대 심신미약 변명에 유족 울분 | 연합뉴스
- 묶인 비닐봉지에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동물학대 수사의뢰" | 연합뉴스
- '서울대 N번방' 4차례 경찰 수사에도 피의자 못 찾고 종결 | 연합뉴스
- '성폭행·강제추행' B.A.P 힘찬 2심도 징역 3년 집유 5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