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수비진 전멸-케인X비르츠X무시알라’ 포함...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공개

이종관 기자 2024. 4.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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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축구 매체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리그 25경기에 출전한 코벨은 33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올해의 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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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포포투=이종관]


한 축구 매체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챔피언’ 레버쿠젠 소속의 선수는 총 5명이 포함됐고 이외에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4-4-2 전형의 투 톱을 구성한 것은 분데스리가 득점 1위와 2위인 해리 케인과 세루 기라시였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 유니폼을 입은 ‘월드클래스’ 공격수 케인은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3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소속의 기라시 역시 올 시즌 케인의 대항마로 등장해 25경기 2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위치해 있다.


4명의 미드필더는 자말 무시알라,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사비 시몬스의 몫이었다. 무시알라, 비르츠, 시몬스는 분데스리가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들이다. 2003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무시알라는 현재까지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뮌헨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라이프치히에 임대 온 시몬스 역시 리그 30경기 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도움 2위에 올라있다. 또한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레버쿠젠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비르츠와 자카 역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다.


4백 라인에는 알렉스 그리말도, 니코 슐로터벡, 조나단 타, 제레미 프림퐁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말도와 프림퐁으로 이어지는 양 측면 풀백은 유럽 최고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니다. 측면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끈 그리말도와 프림퐁은 각각 31경기 9골 13도움, 29경기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도르트문트 소속의 슐로터벡과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에서 주전 센터백 역할을 소화한 타 역시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의 팀’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골문을 지킨 것은 도르트문트의 ‘NO.1’ 그레고리 코벨이었다. 현재까지 리그 25경기에 출전한 코벨은 33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올해의 팀’으로 선정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 역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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