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초 1·2 체육교과 분리·신설 환영...체육계 전체 변화 바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교과를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에서 분리·신설하기로 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30일 대한체육회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교과 분리 결정으로 약 40여 년 만에 체육교과가 독립 교과로 운영됨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될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 및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며 "초·중등 신체활동 강화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시작으로 체육계 전체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30일 대한체육회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교과 분리 결정으로 약 40여 년 만에 체육교과가 독립 교과로 운영됨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될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 및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며 “초·중등 신체활동 강화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시작으로 체육계 전체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학생의 건강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교육과정의 개정을 거듭 환영한다”면서 “이에 따른 기반사항 마련을 위해 체육계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 협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교위는 지난 26일 제29차 회의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음악, 미술이 합쳐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하여 통합교과를 신설하고 기존의 ‘즐거운 생활’은 음악과 미술 관련 교육목표와 성취기준을 강화하는 통합교과로 개정을 추진한다”고 결정했다.
또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운영 시간을 34시간(102→136시간) 확대한다“고 의결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 부활에…삼성전자 영업이익 10배 '껑충'(상보)
- "이 돈 다 쓸 시간 있을까" 1조8천억 당첨자, 하소연한 이유
- 日서 유행 중인 ‘겨드랑이 주먹밥’, 가격은 “10배 비싸”
- 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곧 70세라 필사적"
- “현실판 ‘기생충’”…편의점 취업한 40대 부부, 먹고 자며 ‘내 집’ 행세
- “이 남자, 곧 죽는다”…北 탈북자가 찍은 참상 ‘충격’
- “탤런트 같은 외모” 연쇄살인마 엄여인, 20년 만에 공개된 얼굴
- 고리 원전 중단 1년…'쌩돈' 8000억 날렸다
- “이사비 내놔!” 공무원 뺨 때린 50대女…‘악성 민원인’이었다
- 친딸 성폭행 후 살해한 재혼 남편에 “고생했다”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