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퍼팅' 물오른 이정환,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 조준 [KPGA·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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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개 대회 모두 우승 경쟁에 가세해 3연속 '톱3'에 입상한 이정환(33)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이정환은 우승 없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시즌 상금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이정환은 KPGA 투어에서 그동안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는데, 2개 대회 모두 해당 시즌에 신설된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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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개 대회 모두 우승 경쟁에 가세해 3연속 '톱3'에 입상한 이정환(33)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5월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다.
이정환은 우승 없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시즌 상금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 날 치열한 접전 끝에 1타 차로 준우승했다.
또한 이정환은 KPGA 투어에서 그동안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는데, 2개 대회 모두 해당 시즌에 신설된 대회였다. 오랜 전통이 있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트로피가 탐날 만하다.
'아이언 맨'으로 유명한 이정환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퍼팅이 더 큰 무기다. 그린 적중률 13위(79.63타)에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 수 3위(1.70개)다. 라운드당 평균 버디 수 3위(4.92개)를 앞세워 평균 타수 1위(68.42타)를 달린다.
무엇보다 남서울CC는 정교한 샷과 쇼트게임, 퍼팅이 뛰어난 선수한테 유리한 코스이기 때문에 현재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는 이정환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년 이 대회에선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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