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별공시지가 0.71% 상승…전국 평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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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만2천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시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로 ㎡당 4천46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96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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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만2천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공시지가 상승률은 최근 집값 하락, 어려운 경제 여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1.21%보다 낮았다.
부산지역 지가 총액은 전년 346조8천975억원보다 8천924억원 오른 347조7천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기장군이 1.28%로 가장 높았고, 금정구(1.10%), 해운대구(1.08%), 수영구(1.07%), 연제구(0.88%), 동래구(0.80%)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구는 -0.17%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하락했다.
부산 시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로 ㎡당 4천46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96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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