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화는 내놓고 허락을 해주니 진심으로 화낸 게 맞는지? 알쏭달쏭할 수밖에

서성원 2024. 4.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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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은 공론화를 거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도 사업 추진위를 만들어 사업 전반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넣은 수정안을 통과시켜 줬다고 해요.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기념 사업을 하도록, 동상을 세울 수 있도록, 다 해줬습니다. '다만 하는 과정에서 이런 정도로 해라' 이거는 오늘날 대구시의회가 얼마나 홍준표 시장의 눈치를 보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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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안해 추진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주 시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는데…

시의원들은 공론화를 거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도 사업 추진위를 만들어 사업 전반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넣은 수정안을 통과시켜 줬다고 해요.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기념 사업을 하도록, 동상을 세울 수 있도록, 다 해줬습니다. '다만 하는 과정에서 이런 정도로 해라' 이거는 오늘날 대구시의회가 얼마나 홍준표 시장의 눈치를 보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어요.

화는 내놓고 허락은 해 줬으니 진심으로 화낸 게 맞는지? 알쏭달쏭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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