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때 '전국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전주·서울서도

백도인 2024. 4.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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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제27회 전국 옻칠목공예대전' 수상작을 다음 달부터 순회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춘향제를 맞아 내달 13∼16일 남원의 국악 전문 전시관인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남원시는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품으로 바칠 만큼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은 남원 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매년 옻칠목공예대전을 개최한 뒤 순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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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작가의 봉채함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27회 전국 옻칠목공예대전' 수상작을 다음 달부터 순회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춘향제를 맞아 내달 13∼16일 남원의 국악 전문 전시관인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5월 28일∼6월 2일 전주 공예품전시관에서, 7월 3∼9일 서울 인사동 포토갤러리에서 각각 관객을 만난다.

전시회에는 대상을 받은 정기환 작가의 봉채함, 금상 수상작인 배영달 작가의 나전 국화문 장식장과 이상조 작가의 연잎 오크화병 등 30여점이 소개된다.

남원시는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품으로 바칠 만큼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은 남원 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매년 옻칠목공예대전을 개최한 뒤 순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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