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우디나 미국으로 갈 생각이 없다”... 레반도프스키의 자신감, “적어도 2년은 바르셀로나에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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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와 미국 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6살을 앞두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남은 2년의 계약 기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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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와 미국 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6살을 앞두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남은 2년의 계약 기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를 떠난 첫해인 2010-11시즌 이후 이번 시즌에 가장 적은 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는 현재 사우디나 미국으로 이적할 마음이 전혀 없다.
발렌시아와의 경기 전 라리가 29경기에 출전해 13골에 그친 레반도프스키의 골 기록은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갑작스럽게 에이징 커브가 온 것처럼 뚝 떨어지고 말았다. 그의 골 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비교적 실력이 떨어지는 미국이나 사우디로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와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여름에 클럽을 떠나는 것은 이슈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육체적으로는 이제 다시 기분이 좋다. 프리시즌 초반부터 시즌 전반기에 신체적인 문제가 있었다. 2024년에 상황이 나아졌다. 때로는 다른 역할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어시스트도 하고 경기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지금과 같은 컨디션이 계속 유지되고 훈련에서 아무도 나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는 한 계속 뛰고 싶다. 오늘을 기점으로 적어도 2년은 더 이곳에 머물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레반도프스키와 바르샤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된다. 계약은 1년 더 연장될 수도 있다.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레반도프스키는 이적을 배제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단 1초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사우디도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언젠가는 내 마음과 머리가 말하는 대로 해야 한다. 38살이 되어 고통이 찾아오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그렇게 멀리 계획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2026년까지는 분명히 이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 직후 레반도프스키는 바로 증명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0일(한국 시간)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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