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현 임원 235억 횡령 혐의 구속영장 기각"

박은비 기자 2024. 4.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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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경보제약은 서울서부지검에서 이사보 김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달 29일 기각됐다고 30일 답변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235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약 16.30%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본건 혐의와 관련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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