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에드워즈 40점 활약' NBA 미네소타, 피닉스에 4연승 싹쓸이… 서부 4강 P0 진출

장성훈 2024. 4.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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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가장 먼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미네소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8강 플레이오프(7전 4승제) 4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22-116으로 물리치고 시리즈를 4연승으로 끝냈다.

4점 차로 뒤지던 미네소타는 종료 8분 47초 전 마이크 콘리가 3점 슛으로 신호탄을 쐈고, 에드워즈의 점프 슛으로 100-99로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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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서니 에드워즈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가장 먼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미네소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8강 플레이오프(7전 4승제) 4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22-116으로 물리치고 시리즈를 4연승으로 끝냈다.

22세의 젊은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40점, 칼 앤서니 타운스가 28점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49점, 케빈 듀랜트가 33점을 넣으며 맞섰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크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덴버 너기츠-LA 레이커스의 승자와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3쿼터까지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던 미네소타는 4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4점 차로 뒤지던 미네소타는 종료 8분 47초 전 마이크 콘리가 3점 슛으로 신호탄을 쐈고, 에드워즈의 점프 슛으로 100-99로 역전시켰다.

이후 타운스의 레이업, 에드워즈의 3점슛이 터지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미네소타는 4분 32초를 남기고 107-107,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에드워즈와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득점을 묶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미네소타의 크리스 핀치 감독은 종료 직전 사이드라인에서 드리블하던 콘리와 충돌,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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