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찬성 〉 반대

[전주MBC 자료사진]

민주당의 전 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긴급 지원을 통해 경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44.3%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므로 반대한다가 34.7%, 지원금을 취약계층에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16.6%였습니다.

찬성은 40대와 50대, 광주전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높았고, 반대는 70세 이상, 대구경북, 부울경,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휴대전화 번호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