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30년까지 모든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전환

김인유 2024. 4.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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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오는 2030년까지 관내 5만200개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는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도계량기 1만3천833개(27.5%)에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마쳤고 올해 5천200개에 추가로 설치해 설치율을 38%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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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30년까지 관내 5만200개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는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시스템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 단말기를 연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무선으로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도계량기 1만3천833개(27.5%)에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마쳤고 올해 5천200개에 추가로 설치해 설치율을 38%로 높일 계획이다.

검침원의 육안검침에서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면 사생활 침해 방지, 낙상 등 검침원 안전사고 예방, 누수 징후 조기 발견 등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검침방식 개선뿐 아니라 원격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이사 시 수도요금 정산 편의,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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