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동결 전망...'인플레 여전히 높다'평가도 유지 전망

권영희 2024. 4.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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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때문에 경제지표가 설득력 있는 반전을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미루겠다는 당국의 현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발언은 지난 3월 회의에서 연준이 연말까지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으로 크게 물러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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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석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는 기존 평가도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거의 2년 만에 가장 낮은 1.6%를 기록하는 등 경기 둔화 조짐이 몇 달간 이어졌고 물가나 고용도 견조한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제지표가 설득력 있는 반전을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미루겠다는 당국의 현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한 포럼에서 "최근 경제 지표는 확실히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한다"며 "오히려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지난 3월 회의에서 연준이 연말까지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으로 크게 물러선 것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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