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후보에도 못 올라...타율 0.567 (30타수 17안타) 봄, '이주의 NL 선수' 선정, AL은 4홈런 리조

강해영 2024. 4.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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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덜피아 필리스의 3루수 알렉 봄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MLB닷컴에 따르면 봄은 지난 주 타율 0.567(30타수 17안타)에 2루타 8개, 홈런 1개를 쳐 OPS 1.514를 기록했다.

리조는 타율 0.407/0.429/0.926, 4홈런, 7타점, 287 wRC+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3경기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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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리조
필라덜피아 필리스의 3루수 알렉 봄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MLB닷컴에 따르면 봄은 지난 주 타율 0.567(30타수 17안타)에 2루타 8개, 홈런 1개를 쳐 OPS 1.514를 기록했다. 타점도 8개나 올렸고 6경기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봄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65를 기록 중이다. 2루타가 12개이고 홈런도 4개 쳤다. 타점이 26개이고 볼넷도 14개나 얻었다. 출루율은 0.441이고 OPS는 1.056이다.

일주일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오타니 쇼헤이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1루수 앤서니 리조가 선정됐다.

리조는 타율 0.407/0.429/0.926, 4홈런, 7타점, 287 wRC+를 기록했다.

리조는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0.235/0.316/0.294의 빈약한 슬래시 라인과 85 wRC+를 기록했다. 특히 홈런이 1개에 불과했다.

게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한 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완전히 반등했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3경기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8타수 7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29일 경기에서는 3개의 장타 포함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통산 300번째 홈런을 ㅌ터뜨렸다. 덕분에 시즌 슬래시가 0.277/0.341/0.446로 향상됐고 wRC+도 131로 좋아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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