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테슬라 중국 FSD 출시 기대감에 강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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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의 주가가 강세다.
테슬라가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출시에 대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 대표 종목인 에코프로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이터 안전 검사 통과로 테슬라가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FSD를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FSD기술을 도입하면서 중국내 사업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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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37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2.55%) 오른 10만8700원에 거래됐다.
테슬라는 지난 28일 중국 내 데이터 안전 검사를 외국자본 기업 최초로 통과했다. 통과한 76개 항목 중 테슬라가 출시한 모델3와 모델Y가 포함됐다.
데이터 안전 검사 통과로 테슬라가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FSD를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FSD를 4년 전에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규제 영향으로 출시하지 못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FSD기술을 도입하면서 중국내 사업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장중 15% 넘게 급등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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