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성공' 2024 LCK 스프링, 역대급 시청 지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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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과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결승전의 영향이었을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14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엄청난 시청 지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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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과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결승전의 영향이었을까. 2024 LCK 스프링이 역대급 시청 지표를 달성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14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엄청난 시청 지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젠지와 T1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08만9951명을 달성했다. 이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517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올해 LCK의 중국어 공식 중계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동시 접속자 수 하락이 예상됐으나 글로벌 시청 지표의 흐름은 유지됐다. 여기에 젠지와 T1의 결승전이 풀 세트 접전으로 이어졌고 경기 내용도 세계 최고였다. 자연스럽게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결승전 수치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스프링 정규 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꾸준했다. 이번 스프링 기간 평균 분당 시청자 수는 1년 전보다 46.1% 상승한 42만9929명에 달했다. 이는 2021년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 결승전 전체 평균 분당 시청자 수는 232만3852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스프링보다 37.6%나 올랐다.
LCK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도 수치로 나타났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LCK 스프링은 스플릿 전체의 국내 분당 평균 시청자 수 18만4330명을 기록, 1년 전보다 46.1% 증가했다. 결승전은 70만1406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85.9%나 급증했다.
LCK는 이러한 시청자 수 상승 배경에 대해 "2023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이후 국내 팬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당시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내로라하는 중국 팀들을 모두 제치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 당시 구성원들이 그대로 T1에 남아 이번 스프링을 소화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여기에 LCK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젠지가 월드 챔피언인 T1을 상대하면서 상승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코스트리밍'의 비중이 높아진 것도 전체 시청 지표 상승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며 "'코스트리밍'의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시청 지표 가운데 28%를 차지했다. LCK 코스트리밍에 참여하는 스트리머는 LoL 이스포츠 콘텐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LCK는 오는 6월12일부터 서머 스플릿에 돌입한다. 서머 결승전은 오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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