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54곳에서 '의무보유' 2.2억주 풀린다

김동필 기자 2024. 4.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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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사 54곳에서 주식 2억 2천883만 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2천248만 주) 등 상장사 4곳에서 5천46만 주가, 코스닥 시장에선 레이저옵텍(75만 3천664주) 등 50개사 1억 7천837만 주가 해제됩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처분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 사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서울리거(1천721만 주), 에스와이스틸텍(1천700만 주)입니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곳은 한선엔지니어링(74.26%), 스톰테크(72.86%), 신시웨이(71.4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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