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5도…동해안·남부·제주 비 예보

김정수 기자 2024. 4.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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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은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과 제주도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중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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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광주 남구 푸른길 브릿지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뉴딜사업으로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공사를 시작한 푸른길 브릿지는 총길이 351m로 지어졌다. 연합뉴스

오늘 전국은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과 제주도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중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에, 1일 낮과 밤 사이 전남권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낮부터 5월1일 낮 사이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충북 남부·전남 동부 5㎜ 미만,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 안팎, 제주도 5~10㎜이고, 대구·경북 내륙·경남 내륙에는 소나기로 5~30㎜의 강수량이 전망된다.

기상청은 1일까지 기압골과 동풍, 대기 불안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강수 지역과 시간, 예상 강수량 등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6~25도로 지역에 따라 평년(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에서는 내일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게 유지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1도, 대구 25도, 대전 24도, 광주 22도 등이다.

대기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모든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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