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나달, 마드리드오픈 테니스 16강 진출

김영성 기자 2024. 4. 30.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 공백으로 세계랭킹이 512위로 떨어진 나달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세계 91위인 아르헨티나의 페드로 카친을 맞아 3시간 5분 접전 끝에 2대 1(6-1 6-7<5-7> 6-3)로 승리했습니다.

5월 말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나달은 4회전인 16강에서 이르지 세계 31위 체코의 레헤츠카와 만납니다.

1986년 6월 3일생으로, 만 38세를 앞둔 나달이 3시간 넘게 진행된 경기에서 이긴 건 올해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승리 후 기뻐하는 라파엘 나달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87만 7천20유로) 단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부상 공백으로 세계랭킹이 512위로 떨어진 나달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세계 91위인 아르헨티나의 페드로 카친을 맞아 3시간 5분 접전 끝에 2대 1(6-1 6-7<5-7> 6-3)로 승리했습니다.

5월 말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나달은 4회전인 16강에서 이르지 세계 31위 체코의 레헤츠카와 만납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부상 때문에 1년간 코트에 나오지 못했던 나달이 올해 들어 단일 대회 4회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올해 1월 복귀전으로 치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8강까지 올랐는데, 그 대회는 8강이 3회전이었습니다.

브리즈번 대회 8강에서 나달은 조던 톰프슨(33위·호주)에게 3시간 26분간 맞서다가 1-2(7-5 6-7<6-8> 3-6)로 졌고, 그 경기를 끝으로 다리 근육 부상 때문에 3개월간 쉬었다가 4월에 '다시 대회에 나섰습니다.

1986년 6월 3일생으로, 만 38세를 앞둔 나달이 3시간 넘게 진행된 경기에서 이긴 건 올해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