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강보합에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64%↑(상보)

박형기 기자 2024. 4. 30. 0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가 강보합에 그쳤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64%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4% 상승한 4765.79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음에도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랠리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미국증시가 테슬라 랠리로 일제히 상승했으나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강보합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강보합에 그쳤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64%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4% 상승한 4765.79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음에도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랠리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0.03% 상승한 877.5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미국증시가 테슬라 랠리로 일제히 상승했으나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강보합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6% 이상 급등했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클라우드 부분 실적 개선으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등했었다.

엔비디아가 강보합에 그쳤으나 3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2의 엔비디아’ AMD는 실적 기대로 1.78% 상승했다.

AMD뿐만 아니라 인텔을 제외하고 대부분 반도체가 상승했다. 대만의 TSMC는 0.14%,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은 1.27%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가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