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로 인천 여객선 2개 항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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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발 인천행 항로가 통제됐다.
3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2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을 향하는 '코리아프린세스호'와 서해3도를 순환하는 '푸른나래호'가 이날 기상악화로 인해 운항이 통제됐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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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발 인천행 항로가 통제됐다.
3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2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을 향하는 '코리아프린세스호'와 서해3도를 순환하는 '푸른나래호'가 이날 기상악화로 인해 운항이 통제됐다. 이외 모든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엔 초속 2~6m의 바람이 불고 0.5~0.9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바다엔 초속 13~14m 바람이 불고, 파고는 1.5~2.8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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