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로 인천 여객선 2개 항로 통제

이시명 기자 2024. 4. 30. 0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발 인천행 항로가 통제됐다.

3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2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을 향하는 '코리아프린세스호'와 서해3도를 순환하는 '푸른나래호'가 이날 기상악화로 인해 운항이 통제됐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발 인천행 항로가 통제됐다.

3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2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을 향하는 '코리아프린세스호'와 서해3도를 순환하는 '푸른나래호'가 이날 기상악화로 인해 운항이 통제됐다. 이외 모든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엔 초속 2~6m의 바람이 불고 0.5~0.9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바다엔 초속 13~14m 바람이 불고, 파고는 1.5~2.8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